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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재건 나설 우크라이나 수도권 스마트교통 청사진 제안

입력 2025-04-06 11:00  

정부가 전쟁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교통 시설 재건을 위한 개발 계획을 수립했다. 향후 국내 기업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키이우 지역 교통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의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국토부와 외교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 다수 관계기관 및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유신엔지니어링, 한아도시연구소 등 기압과 마리나 데니시우크 우크라이나 공동체영토개발부 차관, 키이우 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토부는 2023년 9월 민관합동 재건협력 대표단을 키이우에 파견하고 우크라이나 정부와 공동으로 추진할 선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중 대표 프로젝트인 '키이우 지역 교통 마스터플랜'은 우리나라 수도권에 해당하는 키이우 지역의 공간개발 및 재건계획을 직접 제시하고, 연계된 스마트 교통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국토부 지원 대상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KIND가 진행해 왔다.

최종보고회에서 KIND는 키이우 지역 공간개발 및 재건계획, 교통 인프라 개선 및 확충 방안, 스마트 모빌리티 구축 전략 등을 골자로 한 마스터플랜을 우크라이나 정부에 설명했다. 양국 참여 기관과 기업은 사업화 방안,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마리나 데니시우크 차관은 “키이우 지역의 교통 재건 마스터플랜을 성공적으로 수립한 한국 정부와 기업에 감사하다”며 “올해부터 본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해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남영우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앞으로 우리 기업이 재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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