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광고대행사 이노션은 7일 미국 자회사 캔버스월드와이드가 미국 현지에서 ‘올해의 미디어 에이전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캔버스월드와이드가 수상한 '올해의 미디어 에이전시'는 글로벌 광고·마케팅 전문지 '캠페인US'가 매년 비즈니스 성과, 조직문화, 독창성 등을 고려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광고회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캔버스월드와이드는 비즈니스 성과와 데이터 기반의 광고전략, 혁신적인 미디어 솔루션을 제공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기아의 6개 모델이 미국 내 사상 최고 판매량 기록을 세우는 데 기여했고, 제네시스가 미국 론칭 후 6년 만에 럭셔리 차량 브랜드 톱10에 진입하는 데도 일조했다. 이 회사가 맡은 또다른 고객사인 미국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질로우는 캔버스와 협업한 첫 분기만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3% 증가했다.
캔버스월드와이드는 2015년 이노션이 글로벌 미디어 사업 본격화를 위해 미국 최대 독립 미디어 대행사 호라이즌 미디어와 함께 설립한 합작회사다. 2022년에는 이노션이 캔버스의 지분 100%를 인수하며, 세계 최대 광고 격전지로 꼽히는 미주시장에서 독자적인 미디어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캔버스는 설립 이후 광고업계에서 다양한 수상 경력을 쌓아왔다. 2020년에는 '애드위크'의 ‘가장 떠오르는 미디어 회사’로, 2021년에는 캠페인US의 ‘가장 혁신적인 미디어 에이전시’로 각각 선정됐다. 또한 2024년과 올해에도 '애드에이지'의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폴 울밍턴 캔버스 최고경영자는 "이번 수상은 훌륭한 팀과 고객, 파트너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혁신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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