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광고대행사 이노션은 미국 자회사 캔버스월드와이드가 현지에서 ‘올해의 미디어 에이전시’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캔버스월드와이드가 수상한 올해의 미디어 에이전시는 글로벌 광고·마케팅 전문지 ‘캠페인US’가 매년 비즈니스 성과, 조직문화, 독창성 등을 고려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낸 광고회사에 주는 상이다. 캔버스월드와이드는 기아의 6개 모델이 미국 내 사상 최고 판매량 기록을 세우고 제네시스가 미국 출시 후 6년 만에 럭셔리 차량 브랜드 톱10에 진입하는 데 기여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캔버스월드와이드는 2015년 이노션이 미국 호라이즌미디어와 설립한 합작회사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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