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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 주불 진화…국민성금 1081억 '최대'

입력 2025-04-08 18:15   수정 2025-04-09 00:57

경남 하동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축구장 92개 면적의 산림 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산림청은 8일 낮 12시께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 한 야산에서 전날 발생한 산불의 주불을 진화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지난 7일부터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36대, 장비 72대, 인력 667명을 투입했으나 일몰 전까지 진화를 마치지 못했다. 밤사이 강풍으로 일부 구간에서 재발화가 있었지만, 진화대가 확산을 저지했고 이날 해가 뜨자마자 헬기 31대를 추가 투입해 주불을 잡았다.

이번 산불로 총 66㏊의 산림이 불에 탔다. 화선 길이는 약 4.65㎞로 파악됐다. 인근 회신마을과 양지마을 주민 506명은 옥종고 체육관 등으로 대피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구호단체에 모인 산불 피해 성금은 총 108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고향사랑기부금 61억원도 포함된 수치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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