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네트워킹 데이' 개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2025 판교 창업 존 입주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경기혁신센터가 지난 10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 창업 존에서 진행한 2025 판교 창업 존 입주기업 네트워킹 데이 ‘Warming Up Day’는 창업기업 신규 입주에 따라 판교 창업 존 입주사 대상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입주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새롭게 판교 창업 존에 들어오게 된 입주기업 16개 사와 기존 입주사, 졸업기업, 입주 투자사 및 협력 기관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사업설명회와 2부 네트워킹으로 진행됐다.

1부 사업설명회에서는 경기혁신센터 및 창업 존 소개, 프로그램과 입주투자사 및 협력 기관 소개가 진행됐다.

이어 2부 네트워킹에서는 에픽카 박상균 대표가 ‘선배 기업이 들려주는 판교창업 존 A to Z’를 주제로 입주기업 대상 창업 존 tip 및 판교창업 존에서의 성과 등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소울엑스 황영택 대표는 ‘대기업 협업 사례 발표’를 진행하며 2024 오픈콜라보레이션 당시 LG와 협업한 내용 등을 강의했다.

신규 입주기업과 및 입주기업들의 소개도 이어져 입주사 및 관계자들의 네트워킹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판교 창업 존은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창업 인프라(사무공간 등) 및 초기·성장 단계부터 투자·오픈이노베이션·글로벌 진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이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공간이다.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 815 기업지원 허브 6~8층에 위치하며, 총 1만 401㎡ 면적에 기업 규모별 전용 사무공간 130여 개와 규모별 회의실 33 개실 등이 들어서 있다.

한편 입주사에는 구체적으로 △입주사의 고속 성장 촉진 및 성과 극대화를 위한 대·중견·창업기업 간 개방형 혁신 연계 △매주 목요일 투자유치를 위한 정례 스타트업 815 IR 데이 △홍보, 인증, 투자, 마케팅 등 Customized 액셀러레이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스타벤처 프로그램 △분야별 인 뎁스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판교 창업 존 관계자는 “창업 존 입주사들은 경기혁신센터 지원을 통한 투자유치, 인수합병, CES 혁신상 수상 등 대내외적인 성과를 지속해서 내고 있다”라며 “판교 창업 존에서 유니콘으로 성장할 많은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성남=윤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