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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 치러야" 트럼프, 자신 비판한 美 CBS '60분'에 맹폭

입력 2025-04-14 22:20   수정 2025-04-14 22: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비판한 CBS 방송의 한 시사 프로그램을 비난했다.

14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CBS 방송의 시사 프로그램 '60분'에 대해 "(이 방송은) 뉴스 쇼가 아니라 뉴스로 위장한 부정직한 정치 공작원"이라며 "면허를 박탈당해야 한다"고 맹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거의 매주 '60분'은 '트럼프'라는 이름을 경멸적이고 불명예스럽게 언급해왔지만, 이번 주말 방송은 그 중 최악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60분' 방송에서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인터뷰와 트럼프 대통령이 병합하려는 그린란드 관련 등 두 가지 내용을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우크라이나에 와서 상황을 보기를 바란다고 촉구하며 "푸틴이 어떤 짓을 저질렀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란드 관련 부분에서는 이 섬을 병합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그린란드 주민을 특파원이 인터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방송에 대해 "'뉴스 쇼'가 아니라 '뉴스'로 위장한 부정직한 정치 공작원일 뿐이다. 그들은 그들이 한 일, 하는 일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 면허를 박탈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브렌던 카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이 이들의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최대한의 벌금과 처벌을 부과하기를 바란다. CBS는 전에 본 적 없는 정도로 통제 불능 상태이며 이에 대한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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