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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 관세 면제 아니다"

입력 2025-04-14 07:04   수정 2025-04-14 07: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마트폰, 컴퓨터 및 기타 전자 제품을 상호 관세에서 면제한다는 소식을 부인했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이 스마트폰, 노트북, 메모리칩, 반도체 장비 등 20개 품목을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힌 이후 관세 정책 후퇴 논란이 일자 직접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자신이 창업한 SNS 트루스 소셜에 게재한 글을 통해 상호 관세 면제를 부인했다.

그는 "지난 금요일 스마트폰과 PC 등이 관세 예외라고 밝힌 것이 아니다"라며 "해당 제품들은 기존의 20% 펜타닐 관세를 적용받고 있으며 단지 다른 관세 범주로 옮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도 우리에게 가한 불공정한 무역 수지와 비화폐 관세 장벽에 대해 벗어날 수 없으며, 특히 우리를 가장 나쁘게 대하는 중국은 그렇다. 금요일에 발표된 관세 예외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도 ABC와 인터뷰에서 "약 한두 달 안에 발표될 반도체 품목 관세에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전자제품도 포함될 것"이라며 '상호관세'와 '특정 제품 및 산업의 부문별 관세'는 별개 사안이라는 뜻을 밝혔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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