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코픽스 0.13%p 하락…주담대 변동금리 더 내린다

입력 2025-04-15 15:27   수정 2025-04-15 15:30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인 자금조달비용지수(코픽스·COFIX)가 6개월 연속 떨어졌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연 2.97%)보다 0.13%포인트(p) 하락한 2.84%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지난해 10월 0.03%p 하락 이후 6개월 연속 내림세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36%에서 3.30%로 0.06%p 낮아졌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낮아지면 은행은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다.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 경우다.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2.89%에서 2.80%로 0.09%p 하락했다. 신잔액 코픽스에는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의 금리가 포함된다.

시중 은행들은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16일부터 반영할 예정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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