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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일주일 새 14% 급등…배추는 안정세

입력 2025-04-16 17:33   수정 2025-04-17 00:52

한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무값이 다시 오르고 있다. 반면 배추값은 꾸준히 하락하면서 전년 대비 20% 이상 떨어졌다.


16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가격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무 도매가는 전날 ㎏당 1006원으로 1주일 전보다 14.06%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77.14% 올랐다.

올초 ㎏당 1580원까지 상승했던 무 도매가는 최근 700원대로 하락했지만, 최근 들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겨울철 대설·한파로 월동무 물량이 줄어든 여파가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선 봄무 출하가 본격화하는 6월 이전까지는 무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반해 배추 도매가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 기준 전국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배추 도매가는 ㎏당 1006원으로 1주일 전보다 1.6% 하락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5.52% 저렴하다. 배추는 지난해 여름철 폭염 여파로 가격이 치솟으면서 ‘금배추’라는 말까지 나왔지만, 정부 비축물량 방출과 가을배추 작황 호전 등으로 가격이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

KAPI를 산출하는 기준인 국내 거래 상위 22개 농산물 가운데 14개 품목의 가격은 1주일 전보다 하락했다. 풋고추는 전주 대비 23.52% 하락해 ㎏당 2622원에 낙찰됐다. 부추는 17.95% 떨어진 2635원, 오이는 16.06% 하락한 2035원에 팔렸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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