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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논란에 불똥 튄 조보아, 넷플릭스 '탄금'으로 '전화위복'

입력 2025-04-17 10:56   수정 2025-04-17 10:57

배우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으로 디즈니+ '넉오프' 공개가 무기한 보류되면서 '불똥'을 맞은 배우 조보아가 넷플릭스 '탄금'을 통해 복귀한다.

넷플릭스는 "이재욱, 조보아의 미스터리 멜로 사극 '탄금'을 오는 5월 16일 공개하기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조보아는 2024년 결혼한 후 디즈니+ '넉오프'를 통해 김수현과 연기 호흡을 맞추고 복귀를 예고했다. 하지만 김수현이 미성년자엿던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작품의 촬영이 중단됐고, 당초 4월 방영을 예고했으나 무기한 연기된 상황이다.

상대역인 조보아는 결혼 후 신혼여행까지 미루며 '넉오프' 촬영에 임했기에 안타까움은 더 큰 상황. 이 가운데 '탄금'이 공개를 확정하면서 전화위복의 발판이 만들어 졌다.


'탄금'은 실종된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이다.

이 시리즈에서 조보아는 누구보다 간절히 이복동생 홍랑을 애타게 찾는 재이 역을 맡아 진한 감정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다혜 작가의 인기 소설 '탄금: 금을 삼키다'를 원작으로 한 '탄금'은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과 오컬트 드라마 '손 the guest'를 연출한 김홍선 감독과 Apple TV+의 SF 스릴러 'Dr.브레인'의 김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죽을 때까지 금을 삼켜야 하는 고대 중국의 형벌을 뜻하는 제목처럼, 주인공들에게 닥친 아름답고도 잔혹한 운명을 그린다. 시대의 통념을 깨는 신선한 설정과 운명에 맞서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서사가 시청자들을 매혹시킬 전망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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