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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진, 지씨셀과 차세대 CAR-NK·CAR-T 세포치료제 공동연구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 체결

입력 2025-04-17 10:57   수정 2025-04-17 10:58


지씨셀은 RNA 간섭(이하 RNAi) 기반 신약 개발 바이오 벤처인 큐리진과 CAR-NK 및 CAR-T 세포치료제의 효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씨셀은 GC녹십자의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제조 전문 계열사로,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글로벌 세포 ·유전자치료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큐리진은 세계에서 가장 짧은 길이의 이중표적 RNAi 서열을 설계할 수 있는 독자적인 RNA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세포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외부 유전자를 세포 내에 주입하는데 사용되는 바이러스 벡터는 용량 제한이 존재하는데, 큐리진의 이중타겟 RNAi 기술은 단일 RNA로 두 개 유전자를 억제할 수 있어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또한 세포 내 신호전달 네트워크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지씨셀과 최적의 표적 유전자 선별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씨셀은 현재 CD5 CAR-NK 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제대혈 유래 동종 NK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미국 소재 관계사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와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지씨셀은 큐리진의 RNA 간섭 기술을 자사 CAR 플랫폼에 적용하여 고형암을 타깃으로 한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큐리진은 올해 안에 최소 3개 이상의 유전자를 동시 억제할 수 있는 RNAi 서열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CAR-NK 또는 CAR-T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지씨셀은 해당 RNA 간섭 서열을 CAR 시스템에 적용해 신규 후보물질의 효능 및 안전성을 검증하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한 차세대 CAR-NK 또는 CAR-T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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