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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인데 30도 넘었다" 초여름 날씨…반팔에 손풍기까지 등장

입력 2025-04-18 15:47   수정 2025-04-18 15:58

18일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선 낮 최고기온이 섭씨 30도를 넘기거나 근접하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경북 울진군 소곡 지점의 기온은 섭씨 30.4도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대구 29도, 영덕 29.1도, 성주 29.3도, 의성 29.3도, 김천 29.5도, 포항 29.5도, 경주 29.7도, 군위 29.8도 등 상당수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대구·경북 지역이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남서풍이 유입되는 영향으로 기온이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낮 기온이 오르면서 이날 오후 2시께 대구 중구 동성로에는 반소매 차림이 대부분이었다. 일부 시민은 양산을 쓰거나 휴대용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기도 했다. 따가운 햇볕을 피해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는 시민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지역 뿐만 아니라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에 낮 최고기온이 29도에 육박해 포근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을 포함해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4~11도, 최고 17~22도)보다 2~6도가량 높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17~29도를 오르내렸다.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것이라 예보됐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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