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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뒤이은 민주정부 수립할 것"

입력 2025-04-19 16:03   수정 2025-04-19 17:0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9일 "국난극복의 DNA를 가진 민주당과 위기를 기회 삼아 장벽을 넘어온 이재명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뒤를 이어 네 번째 민주정부를 확실히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제1차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국민과 함께, 동지와 함께 반드시 정권을 되찾겠다"며 "잘못은 고치고,부족한 것은 채우고, 새로운 것을 더하여 국민의 삶을 바꾸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3년 전 어느날 국운이 걸린 대회전에서 저의 부족함 때문에 우리는 패했다"며 "그 고통 속에서 더 깊이 성찰하고, 더 지독하게 준비했다. 수많은 국민을 만나 뵙고, 경청하고 또 경청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지속적인 경기침체 속에 12.3 내란은 대한민국을 절체절명 위기로 몰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위대한 국민이 함께 한 덕분에 희망이 살아있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내란을 온전히 극복하고 완전한 희망의 새아침을 열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무너진 민생과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며 "평화를 구축하고, 파괴된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방향성에 대해 이 후보는 "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 위에 문화로 세계를 주도하는 소프트파워 강국이 우리가 목표해야 할 나라"라며 "이제 대한민국은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정치, 문화, 가치 등 온갖 영역에서 대한민국은 모방의 한계를 넘어 세계를 주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충청권 공약에 대해선 "충청권 통합경제권을 만들고, 함께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수도권 1극체제를 완화하고, 과감한 권역별 투자로 지역의 성장동력을 복원하여 지역간 격차를 줄이겠다"며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하고, 2차 공공기관 이전으로 세종을 ‘행정수도 중심’으로 완성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역경속에서 더 단련되고 더 준비된 저 이재명에게 기회를 달라"며 "이재명을 선택해 주신다면 한 명의 공직자가 얼마나 많은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 결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청주=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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