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개인의 매수세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힘겨루기를 하는 모습이다.
21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6포인트(0.08%) 오른 2485.4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681억원어치 주식을 사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1억원어치와 11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강보합세다. LG에너지솔루션은 보합, 현대차와 셀트리온은 약보합, 기아는 강보합에 머무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67%,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0.97% 상승 중이다.
HD현대중공업은 2.23%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79포인트(0.11%) 내린 716.98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서도 개인이 470억원어치 주식을 사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7억원어치와 101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에코프로비엠이 강보합세인 걸 제외하면 모두 내리고 있다. 다만 내릭폭이 크지는 않다. 파마리서치가 1.63% 하락해 가장 낙폭이 크다. HLB(-1.45%), 펩트론(-1.11%), 리가켐바이오(-1.01%) 등도 1%대 약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59원(0.32%) 내린 달러당 1419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성금요일로 휴장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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