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56.44
(34.15
0.83%)
코스닥
924.68
(14.15
1.51%)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반세권' 남동탄·용인 처인구서 신규 분양 잇따라

입력 2025-04-21 16:40   수정 2025-04-21 16:48


경기 용인과 화성 등 ‘반세권’(반도체+역세권) 지역에서 아파트 신규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의 배후 주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돼 관심을 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화성 남동탄과 용인 처인구 일대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화성 장지동 ‘한화 포레나 동탄호수’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7억8500만원에 손바뀜했다. 반도체 클러스터 발표 전인 2023년 2월(6억2100만원)과 비교하면 1억5000만원 뛰었다.

용인 처인구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5단지 전용 84㎡의 경우 2023년 2월 3억원에서 올해 3월 4억2500만원으로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본격 착수하며 남동탄과 용인 처인구의 미래가치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을 앞두고 있는 단지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태영건설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다음달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을 선보인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총 1170가구(전용 74·84㎡) 규모다. 동탄호수공원이 가깝고, 세정초·중교와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인접해 있다.

용인 처인구에선 대우건설이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를 분양 중이다. 총 2043가구 규모로, 앞서 공급된 1단지와 함께 3724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처인구에선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도 분양하고 있다. 총 660가구(전용 84~182㎡) 규모로, 대입 과정에서 농어촌 특별전형을 노려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