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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무준, '日 초유의 불륜설'에 "저 아닙니다" 해명 [공식]

입력 2025-04-23 13:39   수정 2025-04-23 14:08

일본 배우 나가노 메이(25)가 기혼자인 배우 다나카 케이(40)와 불륜설이 불거진 가운데 일본에서 활동 중인 한국 배우 김무준에게 불똥이 튀었다. 나가노 메이의 남자친구라는 루머가 제기된 것.

김무준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23일 한경닷컴에 "김무준과 나가노 메이는 친한 동료일 뿐이다"라고 열애설을 반박했다.

일본 주간지인 '주간문춘'은 이날 나가노 메이와 다나카 케이가 스킨십을 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불륜 관계라고 보도했다. 다나카 케이는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어서 현지에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

나가노 메이는 출연 중인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한국 남자 배우를 자택으로 초대한 정황도 포착됐다고 주간문춘은 보도했다.

나가노 메이는 지난 13일 첫 방송 된 TBS 일요극장 ‘캐스터’에 김무준과 함께 출연 중이다. 이에 한일 양국에서도 나가노 메이의 남자친구가 김무준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나가노 메이는 연기력과 비주얼을 갖춘 일본의 차세대 여배우로 꼽힌다. 1999년생인 그는 2009년 영화 '하드 리벤지, 밀리 블러드 배틀'로 데뷔한 뒤 '한낮의 유성', '내 이야기!', '절반, 푸르다', '언젠가 이 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나가노 메이의 불륜 상대로 지목된 다나카 케이는 1984년생으로 BL드라마인 '아재's 러브' 시리즈를 통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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