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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돈 모아 '4.3억' 페라리 샀는데…1시간만에 숯덩이로 [영상]

입력 2025-04-23 21:15   수정 2025-04-23 21:27


일본의 한 남성이 10년간 돈을 모아 구입한 4억 3000만 원짜리 페라리가 인수 1시간 만에 불에 타 전소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간) 일본 SNS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6일 도쿄 미나토구의 한 고가도로를 달리던 '페라리 458스파이더' 차량에 불이 붙었다.

운전자는 즉시 차를 세웠지만, 차량은 순식간에 맹렬한 불길에 휩싸인 뒤 20여분 만에 숯덩이로 변했다.

차주는 6인조 남성 가수 그룹 '초코라비'의 프로듀서 혼콘 씨(33)였다. 그는 숯덩이로 변한 이 차를 약 1시간 전에 인수 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혼콘은 10년 동안 돈을 모아 꿈에 그리던 페라리를 4300만 엔(약 4억 3000만 원)에 계약했다.


인도 날짜에 드디어 차를 받은 그는 후미 부분에서 돌연 흰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차에서 빠져나와 몇 미터 떨어져서 새 차가 불타는 모습을 허망하게 지켜봤다.

혼콘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차가 폭발할까 봐 정말 무서웠다. 이런 일을 겪어본 사람은 일본에서 나뿐일 것"이라고 말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주행하다가 어딘가에 부딪히지도 않았다. 도쿄 경시청은 현재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차량 보험 가입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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