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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류준열 있는데 사업 접는다…군살 빼기 나선 씨제스

입력 2025-04-23 23:24   수정 2025-04-23 23:40


배우 설경구, 문소리, 류준열 등이 소속된 씨제스 스튜디오가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접는다. 수익성 강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씨제스 스튜디오(이하 씨제스)는 23일 "현재 콘텐츠, 음반 등 제작 중심의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불필요한 비용 구조를 정비하는 체질 개선과 구조 효율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정리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조정 과정이라면서 "건실한 콘텐츠 투자와 제작 역량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다. 드라마·예능·음악 콘텐츠에 대한 선제적 투자와 제작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구조 개선을 통해 사업 효율성과 수익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엔터테인먼트 산업 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배우 매니지먼트에 주력해왔던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사명을 씨제스 스튜디오로 변경하고 콘텐츠 제작 사업에 힘을 쏟았다. 영화 '올빼미', 드라마 '카지노' 등을 공동 제작했으며, 보이그룹 휘브를 론칭하기도 했다.

씨제스에는 설경구, 오달수, 박성웅, 채시라, 조성하, 문소리, 송일국, 엄지원, 신은정, 최병모, 라미란, 박병은, 류준열 등 굵직한 배우들이 소속돼 있어 이들의 향후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대형 엔터테인먼트사가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종료하는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씨제스에 앞서 지난 1월 YG엔터테인먼트가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 정리에 나섰고, 김희애·차승원 등이 새로운 곳에 둥지를 틀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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