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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美 4월 PMI…서비스 위축·제조 상승

입력 2025-04-24 01:13   수정 2025-04-24 01:14

미국 4월 서비스업과 제조업 업황은 엇갈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여파로 서비스 업황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전달보다 위축된 반면 제조업 업황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

23일 S&P글로벌에 따르면 4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1.2로 전달 확정치 53.5보다 낮아지면서 업황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6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다. 특히 4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1.4로 전달 확정치(54.4)를 밑돌았다. 시장 예측치인 52.8에도 못 미쳤다. 반면 제조업 PMI 예비치는 50.7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 49.0을 웃돈 것은 물론 3월 확정치 50.2보다 높았다.

크리스 윌리엄스 S&P글로벌마켓인텔리전스 수석경제이코노미스트는 “주문량 증가 둔화로 서비스 부문 비즈니스 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줄어 지난 1년 동안 두 번째로 가장 약한 확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경제,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관련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조업 생산량은 전달 하락세로 전환된 뒤 4월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미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공장 내 신규 주문량은 자국 내 주문은 크게 늘어났지만 수출 주문량 급감으로 소폭 확대에 그쳤다는 설명이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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