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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에 지출 많은 5월, '어버이날' 적정 용돈 금액은?

입력 2025-04-24 10:33   수정 2025-04-24 10:34




경기 침체 속 맞이하는 가정의 달, 기념일 관련 소비가 양극화될 전망이다. 지출 계획이 없는 이들은 지난해보다 늘었으나, 지출을 계획중인 이들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비용을 쓸 것으로 보인다.

알바천국이 10대부터 50대 이상 개인회원 응답자 2,53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78.0%가 5월 가정의 달 기념일과 관련한 소비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 조사 결과(81.3%)보다 소폭 줄었다.

반면, 소비 계획이 아예 없다고 답한 비율은 전년도 18.7%에서 올해 22.0%로 늘었다.

가장 큰 이유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소득 감소, 생활비 지출 증가 등으로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음’을 꼽았다. 응답률 역시 지난해(50.1%)보다 상승한 57.9%(복수응답)로 집계됐다.

이어 ▲원래 기념일을 챙기지 않는 편이라(28.1%) ▲기념일을 챙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24.3%) ▲비용을 지출하지 않는 다른 방식으로 기념할 예정이라(7.2%)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가정의달 소비를 예정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의 구체적인 계획을 살펴보면, 비용 지출 예정인 기념일로 세대를 막론하고 ‘어버이날(89.6%, 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소비 방식은 ‘용돈(51.6%,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계획 중인 지출 비용은 평균 39만1000원 수준으로 지난해(34만6000원)보다 증가했으며, 연령별로는 40대(약 66만원)의 지출 예정 규모가 가장 컸다.

가정의 달 기념일과 관련한 소비 계획이 있는 응답자 중 72.0%는 가정의 달 기념 비용 지출과 관련한 부담을 토로했는데,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기념일로도 역시 ‘어버이날(76.3%)’을 꼽았다.

이들 10명 중 9명(88.9%)은 5월 늘어날 지출에 대비하고 있었으며,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단기 아르바이트를 통한 추가 수익 창출(44.2%)’을 답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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