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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국내 펀드 순자산 1162조원…3개월새 64조 늘었다

입력 2025-04-24 10:57   수정 2025-04-24 10:58

올 1분기 국내 펀드의 순자산총액이 1162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의 규모에서 63조8000억원(5.8%) 더 늘어난 수치다.

24일 금융투자협회는 이런 내용의 2025년 1분기 펀드시장 동향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공모펀드뿐 아니라 사모펀드 시장도 집계한 결과다.

펀드 유형별로 보면 1분기 MMF(머니마켓펀드)와 채권형 펀드의 순자산이 각각 22조4000억원과 20조1000억원 늘었다.

MMF는 기업어음, 양도성 예금증서, 채권 등 단기 금융 상품에 투자하는 펀드다. 입출금이 자유롭고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좋아 '파킹형 상품'(여유자금 보관 수단)으로 불린다.

주식형 펀드는 같은 기간 순자산이 6조3000억원 증가했다.

국내 펀드의 1분기 자금 순유입 총액은 62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MMF와 채권형 펀드의 인기가 좋아 순유입액이 각각 20조8000억원과 17조5000억원에 달했다. 올해 초 미국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더 안전한 채권 자산에 대해 투자자의 선호도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식형 펀드의 1분기 순유입액은 9조1000억원이었다.

투자 지역별로 살펴보면 국내 투자 펀드의 순자산액이 747조6000억원, 해외 투자 펀드는 414조8000억원으로 64:36 비율을 보였다.

자금 모집 유형별로는 공모펀드의 순자산총액이 473조6000억원이었고, 사모펀드는 688조900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공모펀드는 지난해 말 대비해 순자산이 8.7% 증가했고 사모펀드는 3.9% 늘었다고 금투협은 전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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