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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표적 수혜주로 꼽혔던 미국 화석연료 관련주가 급락하고 있다.
24일 ETF체크에 따르면 미국 증시에 상장된 ‘SPDR S&P 미국 석유&가스 장비 및 서비스’(XES)는 올해 들어 27.45% 하락했다. 아크록, 베어커휴즈와 같은 주요 시추기업 등을 담은 상품이다. 같은 기간 S&P500지수(-8.36%)는 물론 친환경 에너지 관련 ETF인 ‘인베스코 솔라’(TAN·-14.58%)보다도 저조한 성과를 냈다.
미국 화석연료 관련주가 시장에서 외면받는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전쟁이 본격화하면서 국제 원유 가격이 4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기 때문이다. 연초 80달러 선을 넘보던 서부텍사스원유(WTI)는 관세전쟁이 불러온 경기 침체 우려로 60달러대로 하락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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