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와 안덕근 산업통상부 장관이 양국간 상호적이고 균형 잡힌 무역을 향한 신속하고 의미 있는 진전을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동의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USTR은 전날 진행된 그리어 대표와 안 장관 간 회담에 대한 사후 보도자료에서 "생산적 회담이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USTR에 따르면 그리어 대표는 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 무역정책'의 우선순위를 강조했고, 5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리어 대표와 안 장관은 또 USTR과 산업부 간 다음 단계에 대해 논의했으며 내주 기술적 논의를 진행할 것을 양측 팀에 지시했다고 USTR은 밝혔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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