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정책 삼각편대' 모여 선대위 꾸린다

입력 2025-04-27 18:19   수정 2025-04-28 00:5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정책은 기존 캠프 정책본부와 당 정책위원회,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이른바 ‘삼각 편대’를 이뤄 만들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의 싱크탱크를 표방하던 ‘성장과통합’ 일부 인사가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할 가능성도 크다.

27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 통합선대위는 이번주 발족할 전망이다. 정책 컨트롤타워는 후보 캠프 정책본부장인 윤후덕 의원이 그대로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통합선대위가 당 조직을 흡수하기 때문에 진성준 정책위 의장과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공동본부장으로 이름을 올리는 방식으로 호흡을 맞출 수 있다. 주요 공약은 이들과 이 후보가 확정한다. 이 후보가 당 후보로 정해진 만큼 분야별 공약을 하나둘 발표할 전망이다.

최근 구설에 오른 성장과통합은 사실상 해체 수순에 들어갔다. 당 정책위 및 이 후보 캠프와 조율되지 않은 정책 메시지가 잇달아 나오고, 일부 인사가 대선 승리 후 입각하는 것 아니냐는 설이 돌며 내부 갈등이 폭발했다. 유종일·허민 상임 공동대표가 해체하지 않겠다는 입장문을 내놨지만 정치권에선 이들이 활동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관측이 많다. 이 후보도 지난 25일 성장과통합 관련 논란에 대해 “제 싱크탱크라고 주장하는 데가 하도 많아서 잘 모르겠다”고 선을 그었다.

성장과통합에 참여한 500여 명의 정책 전문가 중 일부가 통합선대위에 합류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선대위에 수십 개의 위원회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특보 등 직함을 받아 활동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