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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인공지능 기반 ‘선박충돌방지시스템’ 도입

입력 2025-04-28 16:00   수정 2025-04-28 16:01


충청남도는 보령 대천항 입출항 선박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선박 충돌방지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대천항에서 발생한 선박 사고는 2022년 12건, 2023년 8건, 지난해 19건이다. 대천항은 동쪽과 서쪽에 입출항로가 있는데 동쪽은 수역 수심이 얕고, 대형 해경선이 계류해 어선과 여객선 등 소형 선박은 서쪽 입출항로를 사용하고 있다.

이곳에 설치된 방파제 때문에 입출항 선박 간 시야 확보가 어려워 충돌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사고 39건 중 운항 부주의가 12건(30.7%)으로 선박 운항을 위한 안전 시설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AI 선박충돌 방지 시스템은 입항 선박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전광판을 통해 출항 선박에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는 기관 협의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시스템 설치 작업에 들어가 다음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용 도 해운항만과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천항의 선박 운항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업인과 항만 이용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항만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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