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일몰 전 진화에 실패한 당국이 야간 대응에 나섰다.
이날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5시간 넘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은 일몰을 전후해 진화 작업에 투입한 헬기를 철수하고, 지상 인력 위주의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
야간 진화 작업에서는 불길이 주변 민가 등으로 번지는 것 등을 막기 위해 인력 160여명 등이 방화선 구축 등의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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