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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칸영화제 심사 맡는다…한국인으로 여섯번째

입력 2025-04-29 09:15   수정 2025-04-29 09:54


홍상수 감독이 제78회 칸국제영화제 심사를 맡는다.

28일(현지시간) 칸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는 올해 경쟁 부문 심사위원 9명이 공개됐다.

올해 영화제 심사위원장은 프랑스 배우 줄리엣 비노쉬가 맡는다.

홍 감독은 미국 배우 겸 영화배우 할리 베리, 인도 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 파얄 카파디아, 이탈리아 배우 알바 로르와처, 프랑스-모로코 작가 레일라 슬리마니, 콩고 출신 감독 겸 다큐멘터리 작가 디웨도 아마디, 멕시코 감독 겸 제작자 카를로스 레이가다스, 미국 배우 제레미 스트롱과 함께 올해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홍상수 감독은 한국인으로서는 여섯 번째로 칸영화제 심사위원이 됐다. 앞서 신상옥, 이창동 감독, 배우 전도연, 박찬욱 감독, 송강호 배우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칸영화제는 홍상수 감독에 대해 "오랜 세월 칸 영화제의 단골이었으며 2017년 영화 '클레어의 카메라'의 배경지로 칸이 담기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 감독이 경쟁 부문에 4편, 특정 시선 부문에 4편의 영화를 출품했다며 "순수하고 섬세한 영화 세계를 고수하면서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한 감독"이라고 말했다.

칸 영화제는 내달 13일부터 24일까지 열리며 마지막 날 황금종려상 등 수상작을 발표한다. 경쟁 부문에는 21편의 영화가 출품됐으나 한국작품은 한 작품도 오르지 못했다.

정유미 감독의 애니메이션 '안경'이 비평가주간 단편 경쟁 부문에,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출신 허가영 감독의 '첫여름'이 학생 영화 부문(시네파운데이션)에 초청됐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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