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4월 29일 09:44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6000억원 이상 자금을 굴리는 우정사업본부 국내부동산 코어전략 펀드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전날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우체국금융 국내부동산 코어전략 펀드 위탁운용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우정사업본부는 향후 현지실사를 진행하고, 투자심의회를 거쳐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가 국내부동산 코어전략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나선 것은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우정사업본부는 2022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선정해 4000억원을 출자한 데 이어 이번에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위탁운용사로 선정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에 최소 6000억원 이상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펀드 설정액의 85%인 5000억원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투자 대상은 '서울 주요 권역 오피스와 수도권 소재 물류 시설'로, 오피스 비중이 50%가 넘는다.
투자 기간은 2년 이내, 펀드 만기는 12년 이내로 정했다. 목표 수익률은 IRR(연환산수익률) 7% 이내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3월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를 냈다. 1차 접수에 운용사 7~8곳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을 비롯해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코람코자산신탁을 숏리스트로 추려 2차 정성평가를 진행한 끝에 미래에셋자산운용 손을 최종적으로 들어줬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