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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국가정원에 야외도서관 조성…울산시, 생활체감 사업 강화

입력 2025-04-29 11:17   수정 2025-04-29 11:18

2차 울부심 15개 사업 추진…3년간 112억원 투입

울산시가 태화강 국가정원에 그늘막과 의자를 비치해 시민 누구나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야외 도서관을 조성하는 등 시민 생활 체감형 사업을 강화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9일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2차 울부심(울산 자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을 소개했다.

생활플러스 사업은 그동안 시가 중점을 둔 '산업'과 '문화'라는 두 축에 '시민 생활'을 더해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고자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번 2차 사업에는 생활문화, 생활안정, 생활복지 등 3개 분야 총 15개 사업에 3년간 112억원이 투입된다.

분야별 사업을 보면, 생활문화 분야에서는 ▲ 태화강 국가정원에 정원과 책이 어우러진 야외 도서관 '소풍' 조성 ▲ 울산만의 특색이 녹아 있는 테마형 야시장 조성 ▲ 울산형 공공 어린이놀이방 운영 ▲ 청년의 공동체 참여 활성화를 위한 청년활동 경험 지원 ▲ 지역 작가·활동가 등 초빙 프로그램 운영 등이 추진된다.

생활안정 분야는 ▲ 영세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창업의 꿈, 울산이 이루어 드림(Dream)' ▲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 추진 ▲ 내용연수 경과 소화기 재활용 ▲ 임신·출산·양육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부모 수면 휴게쉼터' 설치 ▲ 여성 안심 귀갓길 도로명 LED 경관조명 설치 등으로 구성됐다.

생활복지 분야에서는 ▲ 출산·양육으로 대체인력을 채용하는 청년 자영업자에게 최장 6개월간 월 100만원씩 지원하는 '울산 자영업(UP)자, 아이와 함께 행복 업(UP)' ▲ 위기 가구 발굴·돌봄을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1만명으로 구성된 '이웃사촌 돌봄단' ▲ 울산형 지능형 경로당 '스마트 커뮤니티' ▲ 자원 재활용 활성화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대 이음 장난감 수리 & 유아옷 나눔 사업' ▲ 시니어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구구팔팔, 시니어 청춘여행' 등이 전개된다.

김 시장은 "시민 체감형 행정서비스인 1차 울부심 사업이 시민 자긍심을 높였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면서 "이번 2차 사업도 시민 만족도를 높여 시민이 행복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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