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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상괭이 보호한다…포스코DX, 해양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입력 2025-04-29 14:59   수정 2025-04-29 15:05


포스코DX는 국립공원공단, 포스코스틸리온과 해양생물 찻길 사고 예방을 위한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DX는 자사의 AI기술을 적용한 '해양생물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경남 남해와 사천 일대의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에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이 지역은 토종 고래인 상괭이 등 해양보호종으로 지정된 생물들이 살고 있다. 이번 시스템 적용을 통해 스마트 폐쇄회로카메라(CCTV)로 이들의 출현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비전 AI'로 영상을 판독·분석해 개체수와 출몰 패턴 등을 지속 관찰함으로써 해양보호종 보전과 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스틸리온은 프리미엄 잉크젯프린트 강판인 포스아트(PosART)를 활용해 해양 생물이 해안 도로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펜스와 운전자 주의 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시스템 설치와 관련해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행정, 기술적 지원을 총괄할 계획이다.

심민석 포스코DX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AI기술이 활용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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