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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주불 잡힌지 6시간 만에 부분 재발화

입력 2025-04-30 00:27   수정 2025-04-30 00:28

대구 북구 구암동 함지산 산불이 주불 진화 6시간 만에 부분적으로 다시 발화했다. 소방당국은 산불이 확산하지 않도록 인력과 장비를 재차 투입했다.

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산불은 이날 오후 7시31분께 구암동 함지산 일대에서 발생했다. 산림당국이 이날 오후 1시 함지산 산불의 주불 진화를 공식 선언한 지 6시간30여 분 만이다.

산불은 함지산 내 백련사 방면 7부 능선에서 정상 방향으로 약 30m 길이의 불띠를 형성했다. 주민들은 함지고 뒤편 함지산 일대에서 불길이 보이자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과 북구청은 진화 인력 55명과 소방차 등 장비 16대를 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 산림청 헬기는 30일 일출 때부터 투입된다.

함지산에서는 지난 28일 오후 2시1분께 산불이 발화했다. 주불이 산불 영향구역 260㏊를 태우고 23시간 만에 진화됐다. 북구 공원녹지과 특별사법경찰은 실화자를 신속히 검거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1일부터 산림지역 전면 출입 금지를 내용으로 한 긴급 행정명령을 내렸다. 입산통제구역은 함지산을 비롯해 팔공산 비슬산 대덕산 아미산 등 산불 발생 때 대형화 위험이 큰 곳과 과거 산불 발생 산림이다. 팔공산국립공원도 탐방로 21개 구간 중 17곳을 입산 통제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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