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41.65
(33.03
0.80%)
코스닥
916.27
(1.07
0.12%)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우리엘소프트, 부룬디 민간항공청과 공항 시스템 구축 계약 체결

입력 2025-04-30 10:00  



스마트공항 솔루션 전문기업 우리엘소프트(대표 신성재)가 부룬디 민간항공청(BCAA)과 멜키오르 은다다예 (Melchior NDADAYE) 국제공항 여객편의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탑승수속, 셀프체크인, 안내방송, 항공편 정보 제공 등 공항 여객 서비스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공용화하는 통합형 스마트공항 시스템을 아프리카에 수출하는 국내 최초 사례로, 우리엘소프트는 이를 통해 아프리카 공항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

이번 성과는 2023년 말, 코트라(KOTRA) 다르에스살람 무역관의 주선으로 이뤄진 BCAA와의 첫 미팅 이후, 지속적인 기술 제안과 현지 대응 노력을 통해 맺은 결실이다.

우리엘소프트는 앞서 탄자니아 펨바공항에 CUPPS 기반 LDCS(탑승수속 시스템), FIDS(항공편정보표출시스템)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아프리카 공항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부룬디 프로젝트에서는 부룬디 대표 국제공항에 CUPPS(공용여객처리시스템), CUSS(셀프체크인시스템), FIDS(항공편정보표출시스템), GBS(게이트방송시스템) 등 여객 운송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에 더불어 우리엘소프트의 탑승권/수하물태그 프린터(BPP/BTP), 여권리더기(MRP) 등 주요 공항 장비까지 직접 공급하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아우르는 완성형 스마트공항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적용되는 시스템 중 공용여객처리시스템 AIRCUS는 우리엘소프트가 개발 및 고도화에 참여한 인천국제공항의 대표 시스템으로, 현재 인천국제공항과 공동 해외 마케팅 협력 체계를 통해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창립 19주년을 맞은 우리엘소프트는 국내 주요 공항 및 항공사에 승객운송 솔루션을 공급하며 쌓아온 실전 경험과 자체 개발 기술력을 기반으로, 독자적인 스마트공항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왔다.

이번 부룬디 프로젝트는 국산 기술 기반의 통합 승객운송 솔루션이 아프리카 공공조달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사례로, 한국형 공항 시스템의 세계 진출 가능성을 증명한 셈이다.

우리엘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단순한 시스템 공급을 넘어, 우리엘소프트 고유 기술 기반의 스마트 공항 구축 모델이 해외 시장에 수출된 첫 사례”라며, “축적된 운영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향후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흥시장 전역으로 국산 항공 솔루션 확산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