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흑백요리사' 나폴리맛피아 손잡더니…"보름만에 3만개 완판"

입력 2025-04-30 08:56   수정 2025-04-30 08:57



가수 김재중의 '나폴리식 갈비덮밥' 판매량이 3만개를 돌파했다.

아워홈은 30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덮밥편 우승 메뉴인 '김재중의 나폴리식 갈비덮밥'을 간편식으로 출시한 제품의 판매량이 3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워홈은 이번 시즌 '편스토랑'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11일 방영분에서 편스토랑 출연진은 '덮밥 메뉴'를 주제로 다양한 요리 대결을 펼쳤는데, 김재중이 선보인 '이태리 갈비덮밥'은 최종 우승 메뉴로 선정돼 정식 제품으로 출시됐다.

아워홈은 기존 온더고 인기 제품이 덮밥류 위주인 점에 착안해 우승 메뉴의 맛 품질을 그대로 구현한 냉동도시락 온더고 제품으로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당시 방송에서 김재중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요리계급전쟁' 시즌1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손잡고 깍두기 볶음밥 위에 토마토퓌레로 맛을 낸 갈비찜을 올린 '이태리 갈비덮밥'을 최종 메뉴로 선보였다. 김재중의 한식, 권성준 셰프의 이탈리안 요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퓨전 메뉴였다. 두 사람은 요리 전부터 엄청난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줬다. 여기에 김재중의 쌍웍질, 두 사람의 동시 불쇼 등 화려한 퍼포먼스가 시선을 강탈했다.

이후 30인 전문가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이태리 갈비덮밥'이 최종 출시 메뉴로 선정됐다. 전문가 평가단은 "동서양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메뉴", "대박 날 수도 있겠다"는 호평을 쏟아내면서 맛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토마토소스와 불고기소스로 감칠맛을 더한 돼지갈비를 듬뿍 넣었으며 모차렐라 치즈를 올려 더욱 깊은 맛을 자아냈다는 평이다.

아워홈은 이들의 우승 직후 온라인 마켓을 통해 '이태리 갈비덮밥' 판매를 시작했다. 아워홈 측은 "출시 3주 만에 3만개 이상 판매되며 3차 생산 물량까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아워홈이 운영하는 주요 오피스 사내식당에서 특식 메뉴로 재해석해 고객에게 제공했다. 갈비덮밥 메뉴를 맛본 임직원들은 "'편스토랑' 방송 보고 궁금했는데 1등할 만하다" 등의 좋은 반응을 보였다.

아워홈 관계자는 "방송 속 화제의 메뉴를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스토랑'과 함께 '편하게 즐기는 집밥 레스토랑' 콘셉트에 맞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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