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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배금 논란' 미래에셋…1분기 잔여금 이달 준다

입력 2025-05-04 17:14   수정 2025-05-05 00:37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2분기 분배금을 확정했다. 1분기에 보류한 분배금까지 더해 상장 후 가장 많은 분기 분배금을 지급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TIGER 미국S&P500’은 오는 7일 주당 80원을 분배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ETF를 보유한 투자자가 받을 수 있다. 1월 말에 분배하지 않고 펀드에 남아 있던 잔여금 주당 20원과 이자수익 0.1원, 4월 말 기준으로 발생한 분배금 59.7원이 포함됐다. ‘TIGER 미국나스닥100’도 1월 말 잔여 분배금 173원을 더해 389원의 분배금을 확정했다.

올 1월 미래에셋운용은 두 ETF의 분배금을 예상보다 적게 책정해 투자자의 항의를 받았다. 당시 ‘TIGER 미국S&P500’은 실제 발생한 분배금(주당 65원)보다 30% 적은 45원을 지급했다. 미래에셋운용 측이 “올해 초 해외투자형 펀드의 과세 방식 개편에 따라 보수적으로 지급했으며, 덜 지급된 분배금은 순자산가치(NAV)에 반영해 추후 전액 지급한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이번 분배금은 해당 논란 이후 처음 지급되는 것이다.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앞으로 발생한 분배 재원은 전액 분배를 원칙으로 할 것”이라며 “원칙 변경이 필요하면 투자자와 충분히 소통하겠다”고 설명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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