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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에 10억위안 이상 투자…中 상장사 수 '역대 최대'

입력 2025-05-04 17:23   수정 2025-05-05 00:41

작년 중국 상장사 가운데 연구개발(R&D) 지출이 10억위안(약 1900억원)을 웃돈 기업이 290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국 증권시보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상장사 중 매출액의 10% 이상을 R&D에 쓴 기업은 925곳에 달했다. 증권시보는 이 두 수치가 모두 사상 최대치라고 설명했다.

100억위안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사용한 회사는 27곳으로,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제조사로 떠오른 비야디(BYD)를 비롯해 국유기업 중국건축과 이동통신사 중국이동(차이나모바일), 중국석유, 중국중철(차이나레일웨이)이 상위 5개 기업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비 1위를 기록한 BYD는 작년 한 해 R&D에 541억6100만위안(약 10조4000억원)을 써서 A주(상하이·선전 상장 주식) 1위에 올랐다.

최영총 기자 Young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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