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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안 올거야" 항의 폭발…결국, 고개 숙인 '데이식스'

입력 2025-05-04 18:56   수정 2025-05-04 19:02

JYP엔터테인먼트가 데이식스(DAY6)의 자카르타 공연이 기상악화로 순조롭지 못했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JYP는 4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데이식스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싶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데이식스는 지난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 공연을 개최했다. 당초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공연은 겔로라 붕 카르노(Gelora Bung Karno) 스포츠 단지의 마디아(Madya) 스타디움으로 변경됐다.


현지 데이식스 팬덤 마이데이는 갑작스레 공연장이 변경된 데다 현지 공연 대행사에서 환불 진행을 하지 않았다며 불만을 드러냈고,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공연이 지연되면서 항의가 이어졌다.

온라인상에는 공연 중 데이식스에게 항의하는 현지 팬들의 목소리가 담긴 영상이 게재되기도 했다. '힐러' 무대를 선보이는 데이식스가 '행복한가요'라는 가사를 부르자 현지 팬들은 'No'라고 외치기도 했다.

JYP는 해당 공연에 대해 "현지 프로모터 측과 이를 타개하는 과정에서 순조롭지 못한 운영으로 인해 기상 악화의 상황에서 현장 대처 및 안전조치가 미흡했고, 사운드체크와 본 공연 시작이 예정보다 지연됐다"며 "오랜 시간 궂은 날씨 속에서 공연을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불편함을 겪게 해 드린 점 그리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팬분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아티스트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무거운 마음으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향후 최상의 조건에서 온전히 공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케어에 전력을 다하고 현장 상황을 세심히 살펴 팬분들께서 불편함 없이 공연 관람을 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데이식스가 무슨 잘못이냐. 현지 대행사 문제 아니냐", "데이식스에게 불만을 드러낸 현지 팬들이 너무하다", "가수들 무대에 세워두고 화풀이한 것 아니냐", "비난의 방향이 잘못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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