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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1분기 124억 적자…"신작 공백 영향"

입력 2025-05-07 16:01   수정 2025-05-07 16:08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공백 영향으로 1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229억원, 영업손실 12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영업이익 143억원)에서 적자 전환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31% 줄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1분기 신작 출시 공백이 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이 전년보다 41% 감소했다. 회사 측은 '발할라 서바이벌'의 초기 성과 부진과 우마무스메 등 장기 서비스 게임의 인기 하락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PC게임 매출은 72% 증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사업 전략으로 내건 '선택과 집중' 기조에 따라 본업인 게임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실적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말 세나케트놀로지 지분을 일부 매각하고, 카카오VX 매각도 추진 중이다. 최근엔 보유 중이었던 게임 자회사 넵튠 지분 전량을 크래프톤에 1650억원에 팔았다. 조혁민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넵튠 매각으로 조달한 자금은 신작 라인업 확충과 전략적 지분 투자를 우선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자금은 부채 상환에 쓸 가능성도 언급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액션 RPG '가디스 오더',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갓 세이브 버밍엄' 등을 하반기 순차공개할 예정이다. 조 CFO는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온 가디스 오더를 출시하면서 하반기부터 성장 흐름을 가져가는 게 1순위 목표"라고 말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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