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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서울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 급증…"금리 인하 기대감"

입력 2025-05-08 08:39   수정 2025-05-08 08:40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시장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업무·상업용 건물의 총 거래건수는 148건을 기록했다. 전월(118건) 대비 25.4% 증가했다. 다만 거래 금액은 1조4824억원으로 같은 기간 16.2% 줄었다. 2월 대형 거래가 많이 이뤄져서다.

알스퀘어 애널리틱스(RA)에 따르면 3월에도 1000억원 이상 대형 거래가 이어졌다. 강남구 논현동 도산150이 1530억원에 거래됐으며, 중구 서소문동 정안빌딩이 1316억원, 강남구 신사동1종 근린생활시설도 1065억원에 각각 팔렸다.

3월 업무용 빌딩 거래 건수는 5건, 거래액은 3310억원으로 전월(7959억원) 대비 58.4% 감소했다. 2월 대신파이낸스센터(6620억원), 크리스탈스퀘어(2068억원) 등 초대형 거래의가 이어진 데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반면 상업용 빌딩 거래 건수는 139건으로 전월(107건) 대비 29.9% 증가했고, 거래액도 1조1007억원으로 전월(9347억원) 대비 17.8% 늘었다.

류강민 리서치센터장은 "2월에 이어 3월에도 거래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시장 회복세가 확인되고 있다"며 "특히 상업용(제1, 2종 근생, 판매, 숙박) 빌딩 시장의 거래건수와 거래액이 모두 증가하며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투자 심리 개선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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