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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비은행 자회사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신한

입력 2025-05-08 08:51   수정 2025-05-08 08:52


신한투자증권은 8일 카카오페이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높였다. 해외주식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이익이 늘어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비은행 금융 자회사의 실적 개선도 가시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임희연 연구원은 "카카오페이는 상장 이래 첫 연결 영업이익 기준 흑자를 기록했다. 본업 외 비은행 금융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가시화하며 중장기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해외주식 약정 증가 및 시장 점유율 확대로 증권 이익 체력 개선이 예상된다. 이 점은 중장기 리레이팅(재평가) 요인"이라고 짚었다.

1분기 카카오페의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21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늘었다.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시장 기대치(37억원)를 소폭 웃돌았다.

증권 부문의 영업이익은 35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임 연구원은 "해외주식 거래대금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시장 점유율을 높여 매출을 방어했다"며 "달러 강세에 힘입어 외화환산이익도 일부 반영됐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 부문은 경험통계가 부족한 탓에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지만, 3개년 경험통계를 확보하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결제 본업(페이 부문)에 대해 임 연구원은 "월평균 유저 수(MAU)는 2400만명으로 정체 구간에 진입했지만, 활성 유저 비중은 늘어나고 있다"며 "티메프 사태 후 결제금액(TPV)은 회복되고 있다. 보험 DB 판매 수익이 인식되며 매출액 증가세는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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