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군 합동참모본부는 8일 북한이 강원 원산 일대에서 오전 8시10분께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수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탄도미사일 도발에 나선 건 3월 10일 이후 59일 만이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두 번째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했으며, 미·일 측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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