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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공급

입력 2025-05-09 17:12   수정 2025-05-10 01:00

부동산 디벨로퍼 디블록그룹(옛 한호건설그룹)이 작년 12월 문을 연 서울 중구 입정동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옛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투시도)의 회사 보유분을 일반에 분양한다. 잔금 납입 직후부터 연 6%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세운지구에 들어선 이 호텔은 지하 6층~지상 20층, 756실(전용면적 21~50㎡) 규모다. 이번에 28실(전용 41~50㎡)에 대한 투자자를 찾는다. 청약은 오는 12~14일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청약통장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청약금은 100만원이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가 중과되지 않는다.

세운지구에는 43만9000㎡ 부지에 고급 주거단지와 프라임오피스, 호텔, 쇼핑센터, 문화시설, 녹지광장 등이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 청계천 수변공원이 있다. 남산과 종묘공원, 장충단공원 등도 가깝다.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을 비롯해 1·3·5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종로3가역이 가깝다.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된 후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객실 점유율이 80%를 웃돌고 있다. 월평균 투숙객은 4만 명 수준이다. 도심 한복판 신규 호텔 공급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 희소성도 부각된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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