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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빠른 성과"…반등한 양자컴 ETF

입력 2025-05-09 17:25   수정 2025-05-10 01:13

한동안 부진하던 양자컴퓨팅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반등하고 있다. 양자컴퓨팅 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 주가를 밀어 올렸다.

9일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은 11.85% 오른 1만1845원에 마감했다. 지난 한 주간 14.39% 상승했다. 이 기간 국내 상장된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KoAct 글로벌양자컴퓨팅액티브’(6.80%), ‘KIWOOM 양자컴퓨팅’(5.33%) 등도 이날 강세를 보였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캐나다 양자컴퓨팅 기업 디웨이브가 51% 급등한 영향이다. 디웨이브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9% 급증한 1500만달러라고 발표했다. 주당순손실은 0.02달러로 애널리스트 추정치 평균(0.04달러)보다 적었다. 앨런 바라츠 디웨이브 최고경영자(CEO)는 “지속 가능한 수익성을 달성하는 최초의 양자컴퓨팅 기업이 될 것”이라며 “예상보다 적은 자금으로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양자컴퓨팅 기업이 예상보다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였다. 퀀텀컴퓨팅(19.21%), 리게티컴퓨팅(11.46%), 아이온큐(9.27%) 등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양자컴퓨터는 슈퍼컴퓨터를 능가하는 빠른 연산 능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자역학 원리를 활용해 현재 컴퓨터보다 한 번에 더 많은 연산을 처리할 수 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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