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8.70
0.21%)
코스닥
915.20
(4.36
0.4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코스피, 미중 협상 기대에 2600선 눈앞...삼양식품 황제주 등극

입력 2025-05-12 09:21   수정 2025-05-12 09:47


코스피지수가 12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2600선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주말 사이 진행된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는 소식에 안도감이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78포인트(0.65%) 오른 2594.0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억원과 63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개인은 160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피는 미·중 간 무역 협상 진전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무역 협상을 진행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협상 종료 후 취재진과 만나 "매우 중요한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는 점을 기쁘게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HD현대중공업, KB금융, 기아, 네이버, 신한지주, 한화오션 등이 오르는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셀트리온 등이 내리고 있다.

불닭볶음면 열풍에 힘입어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삼양식품은 이날 장 초반 100만원을 기록하면서 '황제주(1주당 주가 100만원 이상)'에 등극하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1.15포인트(0.16%) 내린 721.3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0.27% 오름세로 출발 후 0.44%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지만 오전 9시9분께를 기점으로 하락 전환해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1억원씩 매도 우위인 반면 개인은 272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알테오젠, HLB, 휴젤, 펩트론, 리가켐바이오, 삼천당제약 등이 내리는 반면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레인보우로보틱스, 클래시스, 파마리서치 등은 오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5원 내린 1395원으로 개장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