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공제회는 제8대 이사장에 황판식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사진)이 취임했다고 13일 밝혔다. 황 이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장학과장, 주독일한국대사관 참사관,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기초원천연구정책국장 등을 지냈다.황 이사장은 “과학기술인의 안정적 노후를 지원하는 공제회 설립 취지를 지키면서 안정적 자산 운용을 통해 공제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지난해 기준 14조7543억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13만 명에 이르는 회원 부담금이 주 재원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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