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이달 24일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전형 진로 체험 행사 '디스커버 더 유(Discover the U)'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있는 유타대에서 열린다.이 행사는 미국 명문 유타대의 교육과 캠퍼스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된 축제형 체험 행사다. 전공 수업 청강, 전공 실습 부스, 교수 및 재학생과의 소통, 진로 상담, 캠퍼스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 행사는 기존 ‘전공 체험의 날’보다 규모와 내용 면에서 대폭 확대됐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참가자는 사전 신청에서 희망 전공을 선택해 해당 전공의 교수진 및 재학생과 직접 대화하며 커리큘럼, 진로 방향, 글로벌 커리어 기회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변정수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입학처장은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전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미국 대학 진학을 고려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보다 현실적인 유학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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