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잘 드는 숲을 조성해 어린나무와 다양한 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 대상은 조림지 가꾸기(1만4113㏊), 어린나무 가꾸기(1283㏊), 경제림 가꾸기(612㏊), 산불 예방 숲 가꾸기(382㏊), 공익림 가꾸기(746㏊) 등이다.
경제림은 목재 생산성과 품질 향상, 공익림은 생태 기능 회복과 자연재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산불 예방 숲 가꾸기는 산불에 취약한 소나무류를 관리하고, 가지치기와 솎아베기를 통해 산불이 수관을 따라 확산하는 ‘불길 사다리’ 차단에 집중할 계획이다.
도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약계층 78명을 재정 일자리로 채용했다. 이들은 ‘숲 가꾸기 자원 조사단’과 ‘숲 가꾸기 패트롤’로 나눠 산림 현황 조사를 비롯해 사업 이력 관리, 생활 민원 대응, 위험목 제거, 병해충 방제 등을 수행한다.
고대열 충청남도 산림자원과장은 “수령 30년 이상 된 장령림이 전체 산림의 70%를 차지해 탄소 흡수 능력 감소, 숲 내부 과밀에 따른 생태계 건강성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며 “맞춤형 숲 가꾸기로 산림의 활력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며 기후변화 대응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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