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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차세대 혼화제 개발…"콘크리트 압축강도 향상"

입력 2025-05-15 16:37   수정 2025-05-15 16:38


롯데건설이 롯데케미칼, 실크로드시앤티와 함께 1년여에 걸친 공동연구를 통해 콘크리트의 압축강도 및 시공성을 향상하는 차세대 혼화제를 개발했다.

1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서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실크로드시앤티는 글로벌 동향에 발맞춰 혼화제 주원료인 EOA(Ethylene Oxide Adduct)를 VPEG(Vinyl-Polyethylene Glycol)에서 EPEG(Epoxy-Polyethylene Glycol) 신소재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혼화제는 콘크리트의 내구성과 강도를 높여주는 필수첨가제이다.

이를 통해 개발된 차세대 혼화제는 콘크리트가 굳기 전 점성을 개선해 더 쉽게 다룰 수 있으며, 복잡한 형상이나 좁은 공간에서 작업할 때 훨씬 수월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이 혼화제는 기존 혼화제 대비 압축강도를 10% 이상 향상하며 콘크리트 제조 시 물 사용량도 10%가량 줄이는 효과를 낸다.

최근 건설 현장에서 품질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레미콘 및 건설사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시장 확대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세대 혼화제는 올해 하반기부터 롯데건설의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은 "이번 혼화제 개발을 통해 건설 현장의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시공성 향상을 기대한다"며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는 건설사가 되도록 지속해서 기술을 개발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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