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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소방관 2명 부상

입력 2025-05-17 12:26   수정 2025-05-17 12:27



17일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로 직원 1명에 이어 소방관 2명이 추가로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직원 1명과 소방관 2명이 다치고, 직원 400여 명이 대피해 타이어 생산이 전면 중단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11분께 화재 신고를 접수한 뒤 7시 59분에 광주 지역 전체 소방서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20대 남성 직원 1명이 다리를 크게 다쳐 건물 안에 한때 고립됐다가 오전 8시 59분께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

또 50대 남성 소방관이 얼굴에 화상을 입고, 30대 남성 소방관도 머리에 상처를 입는 등 오전 11시 50분 기준 총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조업 중이던 직원 400여 명은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의 관문인 광주송정역과 1㎞가량 떨어진 도심 공장의 대형 화재는 진화까지는 수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송정역 인근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확산하고 있지만 현재 열차는 정상 운행되고 있다.

한국철도 광주본부 측은 "아직 열차 운행에 차질을 줄 정도는 아니다"며 "화재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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