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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보안솔루션으로 범죄 억제 효과 봤다

입력 2025-05-18 18:14   수정 2025-05-19 00:39

CCTV를 비롯한 보안 인프라가 확대되며 도난 범죄가 빠르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현금을 노린 생계형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8일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난 범죄 동향’을 발표했다. 국내 최대 보안 기업인 에스원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고객처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지난해 연간 도난 범죄 건수는 2022년에 비해 약 33% 감소했다. CCTV 등 보안 인프라를 확인한 뒤 범행을 사전에 포기하는 ‘미수 사건’이 전체의 38.4%에 달했다. 에스원 관계자는 “현장 CCTV 확인, 보안요원 출동 등 보안 시스템 작동이 범인에게 심리적 압박을 준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소액 현금을 노린 생계형 범죄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피해가 발생한 도난 범죄 중 81.8%는 100만원 미만 소액 절도였다. 주요 절도 대상은 현금이 79.8%로 가장 많았고, 담배와 식료품 등도 주요 표적이 됐다. 전체 도난 사건의 70.6%가 심야 시간인 0시부터 오전 6시 사이에 발생했다.

에스원은 CCTV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사건·사고 예방 기능을 강화하고, 무인점포 등 보안 대상의 성격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해 범죄 유형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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