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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극한기후 대비 수리시설 427곳 현장점검

입력 2025-05-19 13:52  

경기도가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저수지와 배수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 점검 실시에 나섰다. 이는 극한기후에 대비해 저수지 등 수리시설 관리체계 강화 조치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는 다가올 태풍 및 국지성 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도내 저수지 324곳, 배수장 67곳, 방조제 36곳 등 총 427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제방 침하 및 유실, 강우 때 사전 방류 계획 등을 확인했다.

또 배수장의 경우 인력배치 계획 및 배상연락망, 정전 시 비상 전기시설 등을 확인했으며 방조제의 배수갑문 관리 및 작동상태 등도 점검했다.

도는 이번 점검으로 36건의 지적사항이 나왔고, 그중 경미한 13건은 조치 완료 했으며, 잡목 제거, 퇴적토 준설, 여수로 보수 등의 지적사항은 우기 전(6월)까지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또 점검과 병행해 수방 자재 확보상황, 긴급 복구 동원업체 점검 등 긴급상황 대응 체계도 함께 구축했다.

도는 올해 도비 71억 원을 투입해 노후 저수지의 누수 차단을 위한 ‘저수지 재해예방 기능보강사업’ 6개 지구, 배수 기능 강화를 위한 ‘소규모 배수 개선사업’ 3개 지구, 농업용 수로 확대를 위한 ‘수리시설 정비사업’ 116개 지구 등 총 125개 지구 대상으로 상반기 내 우수 관련 공정을 마무리해 극한기후 대비 시설물 보강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17일부터 비상 대처계획(Emergency Action Plan)을 수립한 저수지 79개소를 대상으로 비상 대처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배수장 3개소에 대해서는 오는 29일에 가동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인웅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빈도와 강우강도가 높아지는 만큼,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철저한 안전관리로 도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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